강하늘, 드라마 ‘나무는 서서히 죽는다’ 무명 배우 役 출연

2022.02.17 13:28:4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강하늘이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에 출연한다.

 

17일 KBS 새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 측은 “강하늘이 무명 배우 유재헌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KBS 2TV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강하늘은 지방 극단의 무명배우인 유재헌 역으로 활약한다. 유재헌은 모든 게 부족한 채 살아온 인생과는 다르게 자기애와 자존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가지고 지방 극단의 연극배우로 지내던 그는 한 노신사로부터 ‘어떤 할머니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라’라는 뜬금없는 제안을 받고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미생’, ‘상속자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청년경찰’, ‘동주’, ‘스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강하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강하늘을 캐스팅한 KBS 2TV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주연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성동일과 윤여정이 출연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김현 기자 aaseton@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