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있지(ITZY) 멤버 채령이 팀 내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 페이지를 통해 “16일 오후 ITZY 채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앞서 채령은 12일 오전 선제적으로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진행 중이었고 15일 오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고 1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령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기침 및 두통 이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에 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과 14일 멤버 리아와 예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2월 19일(토) 예정했던 ‘ITZY The 1st Fan Meeting’은 연기됨을 안내 드린다. 팬미팅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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