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최민정, 1000m 결승행 성공...이유빈 실패

  • 등록 2022.02.11 2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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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과 이유빈의 결과가 엇갈렸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전에서 조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성적이 좋은 3위 선수 1명이 결선에 갈 수 있는 결과에 따라 최민정이 결선에 올라갔다.

반면 이유빈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1000m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7번의 올림픽에서 한국이 4차례나 금메달을 따낸 종목이다.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와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선 전이경이 2연패를 기록했다. 

이어 2006년 토리노에선 진선유가 우승을, 가장 최근인 2014년 소치올림픽에선 박승희가 금메달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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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열 기자 choi@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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