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의 OST가 음반으로 찾아온다.

엄혹한 현실에 휩쓸린 두 청춘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설강화’는 다양한 장르의 OST로도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3월 7일 음반이 정식 판매되는 데 앞서 지난 7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OST 음반에는 총 42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성시경의 ‘곁에 있어 준다면’을 메인으로 영국 가수 제이미 밀러의 ‘위시즈(Wishes)’를 서브 타이틀곡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서로에게 희망이 돼 준 두 청춘의 뜨거운 사랑을 ‘희망’이란 꽃말을 지닌 설강화에 빗대어 그려낸 메인 스코어 음원 ‘스노우드롭(Snowdrop)’ 또한 서브 타이틀곡으로 담긴다.

이 밖에도 작곡가 제휘와 싱어송라이터 김희원이 공동 작업한 ‘프렌드’, 제휘의 ‘룩스 라이크 어 리얼 싱(Looks like a real thing)’, 케빈오의 ‘기억이란 사랑보다’까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정식 발매된 가창곡이 수록된다.

여기에 포토북, 포토 필름, 폴라로이드와 같은 상품으로 구성돼있다. 더불어 CD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주인공 정해인과 지수의 내레이션 트랙은 드라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 ‘설강화’의 OST 음반은 오는 3일 7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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