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왈제네거, 승용차 들이박고 대형사고 "운전자 피 많이 흘려"

  • 등록 2022.01.23 1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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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4중 추돌사고를 냈다.

 

23일 미국 CNN등 외신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일 오후 LA 한 외곽 지역의 교차로에서 운전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집에서 약 1마일 떨어진 선셋 대로와 앨런포드 애비뉴 교차로에서 자신의 대형 GMC 유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빨간색 프리우스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로 인해 승용차가 전복돼 회전, 이후 포르쉐 카이엔 승용차와 충돌하며 대형 사고를 냈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현장에서 경찰과 상의할 수 있을 정도로 경미한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그러나 빨간색 프리우스 차량 운전자는 이 사고로 인해 머리를 크게 다쳐 피를 많이 흘렸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측은 "슈왈제네거는 무사하다. 다친 여성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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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열 기자 choi@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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