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발레리노 박종석과 결혼… 오는 2월

  • 등록 2022.01.20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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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왕지원(34)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왕지원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관계자는 20일 “왕지원이 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왕지원의 예비신랑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박종석(31)이다. 두 사람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열 발레학교, 한국 예술 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 배우로 유명하며, 지난 2020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을 오픈하기도 했다.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한국 유니버설발레단(UBC)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6년부터 국립발레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한 왕지원은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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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기자 aaseton@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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