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합류한다.
MBC 드라마 ‘금수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기리에 연재됐던 원작 웹툰은 지난 2016년 6월에 시작돼 총 106회 차를 선보이며 지난 2018년 완결됐다. 가족과 돈 사이에서 갈등하며 무엇이 진짜 행복인지 고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많은 독자의 공감대를 사며 호평받았다.
드라마 ‘금수저’는 ‘연모’,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연출, ‘겨울연가’, ‘낭랑 18세’, ‘총리와 나’ 등을 집필한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 중 연우는 유복한 집에서 자란 당돌한 성격의 소유자 ‘오여진’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한 연우는 ‘뿜뿜’, ‘I'm So Hot’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2018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출연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채널A ‘터치’, SBS ‘앨리스’, JTBC ‘라이브온’, KBS2 ‘바람피면 죽는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 있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당돌하며 사랑스러운 안착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연우가 이번 드라마 ‘금수저’를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대중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금수저’는 2022년 하반기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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