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다녀간 카페 사장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RM씨에게”로 시작하는 ‘영웅담’을 전했다.

그는 “어제 ㅂ**(카페 이름) 다녀가셨는데 당신이 앉은 자리는 지금 저도 사진 찍으려 기다리고 있다”라며 “오늘 제일 많이 들은 말은 당신이 마신 커피를 궁금해하는 질문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마스 블랜딩이 크리스마스랑 잘 어울린다고 했다는 당신의 육성을 **이(직원 이름)에게 전해 들었다. RM 밀접접촉자 **이는 당신을 알아보고도 후”라며 “크리스마스는 잊혀진지도 오래인데 크리스마스 블랜드를 더 볶기로 했다, 우린 속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팬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장은 “아미분들은 엄청 매너가 좋으시더라”라며 “씀씀이마저 재난지원금보다 당신의 커피 한 잔이 더 굉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잔이나 드셨더라. ㅂ**커피 맛있게 드신 기억이 좀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당신 덕에 오늘 ㅂ**은 군부대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사진 속에는 RM이 즐기고 있는 커피와 과자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