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결혼, 예비신부 화제 "혼인신고도 마쳐"

  • 등록 2022.01.13 1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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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가수 KCM이 깜짝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1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KCM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며 '그는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했고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또 KCM이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한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예식이 여러 차례 연기되며 발표도 미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부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추후 상황을 보며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로서는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의 축하를 받고 한 분 한 분 대면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결혼식 자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KCM은 팬카페에 “지난해 저의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팬분들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다”고 손편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KCM은 2004년 1집 앨범 ‘뷰티풀 마인드’로 정식 데뷔했으며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 히트곡을 발표, 최근 예능 '놀면뭐하니?'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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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열 기자 choi@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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