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연장 하나? 14일 발표앞두고 '자영업자 시름깊어져'

  • 등록 2022.01.13 1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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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측하건대 2월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금년 상반기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보고를 받았다"며 "다만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되더라도 심야 극장 등 업종에 따른 미세조정을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한 4명으로, 식당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검토해 14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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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열 기자 choi@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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