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안다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로 이적했다.
지난 1일 안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팬분들께 많이 미안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안다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저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고,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이 좀 정리된 후 이제서야 전하게 됐다”라며 “지난 3년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부족한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들은 또한 제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어딜 가더라도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을 거고, 덕분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다는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거라는 제 마음과 약속은 변함없으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라며 “2022년에는 더 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자. Happy New Year”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안다는 2012년 4월 20일 양동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말고’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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