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지역은 10일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며, 해안과 중산간 일부 지역에도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이다. 강수량은 많지 않겠으나 지역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수 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한라산 횡단도로와 중산간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감속 운행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4~26.4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상된다. 습도가 높아 실제 기온보다 덥게 느껴지는 곳이 많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제주시 북부와 동부, 서귀포시 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의 최고 체감온도는 한림 32.7도, 구좌 32.5도, 제주남원 31.7도, 제주 31.5도, 성산 31.3도를 기록했다.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과 농작업 때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시 동부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졌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곳이 있겠으며, 낮 동안 달궈진 도심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주 해상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부·동부·서부 앞바다와 제주도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은 시속 30~60㎞,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는 현재 풍랑특보 대상에서 제외됐다. 11일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이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해안도로와 저지대에는 높은 물결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 해상교통 이용객은 출발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1일과 12일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중산간과 산지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