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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체공휴일10월 가볼만한곳 '제주도 우도'여행 추천

최효열 기자 기자  2021.10.01 2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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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021년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10월4일 월요일은 휴일이다. 

코로나19확산세로 정부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를 4단계,3단계,2단계 등 단계별로 2주간 연장한 가운데 이동자제를 권하고 있지만 방역수칙에 맞게 야외 구경할 만 곳은 시민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제주도여행]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우도(牛島)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산항에서 3.9km, 배를 타고 15분이면 우도에 닿는다. 

하우목동항을 향해 가며 바라보이는 우도의 아름다운 모습은 우도 8경 중 5경 전포망도(前浦望島). 동쪽으로 야트막하게 우도봉이 솟아 있고 서쪽 기슭을 따라 이어지다 점점 바다로 잠기어 가는 모습이다. 

남태평양의 휴양지 같은 느낌의 비취빛 바다, 마을 안으로 한걸음 들어가 만나는 알록달록한 낮은 지붕과 제주스런 돌담을 두른 밭들의 풍경은 이국적이면서도 정겹다. 

 

해발 132m, 우도의 백미인 우도봉 정상에 서면 온 섬이 발아래로 보이고 건너편 성산일출봉이 눈에 꽉 찬다. 바다 너머로 크고 작은 오름들이 잔잔한 너울을 그리는 풍경도 일품이다. 

산호해변으로 불리는 홍조단괴 해빈과 우도봉에서 절벽 아래 형성된 ‘검은 모래’해변인 검멀레 해변도 우도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대부분 섬을 돌아본 뒤 배가 끊기기 전에 섬을 빠져나간다. 

 

하지만 우도의 밤은 낮보다 운치 있고 아름답다. 오후에 들어가서 하룻밤 묵고, 이튿날 나오는 여행을 추천한다. 그래야 해질녘 산호사해변이 붉은 빛으로 반짝이는 풍경과 밤바다를 대낮처럼 밝힌 어선들의 어화(2경 야항어범夜航漁帆)도 감상할 수 있다.

 

해안선의 길이가 17km, 지름이 4km도 안되는 작은 섬이라 모두 둘러봐도 3~4시간이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섬을 한바퀴 도는 해안도로와 여러 갈래의 길이 거미줄처럼 뻗은 우도는 크게 경사가 없어 자전거나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해 여행하기에도 좋다.

 

 

한편, 올해 남은 대체공휴일은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10월 4일,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10월 11일이다. 

12월 25일 성탄절은 토요일이지만 대체공유일은 따로 지정되지 않았다. 

 

내년 2022년 지정 공휴일은 대통령 선거인 3월 9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인 6월 1일, 추석 대체공휴일인 9월 12일,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10월 10일 등이다. 

2022년 일요일과 국경일·설날 등을 모두 합치면 71일이 되는데, 부처님 오신 날 등 일요일과 겹치는 휴일을 빼면 전체 공휴일은 총 67일이다. 이는 올해 공휴일 숫자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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