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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역대 연봉 ‘1위’ 달성했지만…‘모은 돈 다 날렸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01 13: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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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박기량이 1일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2013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후 치어리더의 위상을 높이며 업계에서 역대 연봉 1위에 달하는 대우를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박기량은 지난 2014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며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며 남다른 수입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기량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그간 모은 돈을 날린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박기량은 “야구 끝나면 농구, 배구가 개막해서 겨울 시즌 총 4팀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쉬지도 못하는데 돈을 많이 모으겠다’고 물었고, 박기량은 “다 썼다. 음반으로돈을 다 날렸다. 마음이 아픈 게 내가 맣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순전히 우리 대표님과 나랑 사비로 만든 거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좋았던 건, 그렇게 해서 자선 콘서트도 했다”며 “그리고 이제 올해 모으려고 바짝”이라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