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시스웍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4일 오후 2시 4분 기준 시스웍은 전일대비 10.67% 오른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스웍은 람다변이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이다.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에 이어 페루발 람다변이 확산세 바람이 불고 있는 영향에 시스웍이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는 한 내과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델타 변이는 골칫거리고, 델타플러스 변이는 드문데, 가장 우려되는 건 람다 변이"라고 전했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페루에서 발생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람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기준 페루의 확진자는 모두 207만4186명이었는데 이중 19만3909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9.3%에 달한다.
람다 변이는 전세계 29개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칠레와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주변의 남미 국가에서 람다 변이가 유행 중이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선 지난 2월 3째주 지배종으로 자리잡아 지난 4~5월 사이 37%의 감염률을 기록했다.
미국 포브스는 영국공중보건국(PHE)의 보고서를 인용해 람다 변이가 미국과 독일, 멕시코, 스페인, 이스라엘, 콜롬비아, 프랑스, 이집트,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네덜란드, 아루바, 포르투갈, 덴마크, 체코, 터키, 호주, 퀴라소, 짐바브웨 등에서 발견됐다고 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7.4∼10)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536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3353명으로 늘었다.
신규 536명 가운데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374명으로, 전체의 69.8%에 달했다. 이어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가 162명이었고 '베타형'(남아공 변이), '감마형'(브라질 변이)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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