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기자 2017.12.08 09:33:54
제주시는 8일, 광어 위주의 양식품종을 다양화하기 위해 쥐치와 문어 등 종묘 16만 마리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어양식 단일품종 과다 생산 시 가격 하락에 따른 경영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양식어종으로 많이 시도하지 않았던 쥐치와 문어종묘가 대상으로 선택됐다.
내년에도 제주시는 쥐치, 문어 외 소비자 기호에 맞는 양식품종 다양화 지원을 위해 지방비를 투입해 양식사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