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3일, 공장등록업체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확한 공장 통계 작성을 위해 관내 공장등록업체 493개소에 대한 지역별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창업사업계획승인, 공장설립승인 및 공장등록업체 등이며 동부 읍․면지역은 해당 공장의 운영실태, 생산 판매현황, 관련법 위반여부, 기업 애로사항 등 기업의 전반적인 실태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폐업 및 제조시설이 멸실한 곳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사업승인 취소 등)을 실시함으로써 공장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제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사업자에 대해서는 창업사업계획승인 절차 등을 적극 안내해 제조업 창업의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실태조사 및 청문 등을 통해 16개 업체에 대해 공장등록취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