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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수욕장, 여름 손님맞이 준비 완료

이영섭 기자  2017.06.15 0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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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5일,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준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관내 해수욕장(지정 7개소, 미지정 11개소)에 근무할 민간안전요원 146명 선발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4일 조기 개장하는 협재, 금능, 함덕, 이호해수욕장 등에 24일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이에 앞서 22일 이호해수욕장에서 해경과 합동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되는 안전요원은 협재 16명, 금능 10명, 곽지 14명, 함덕 24명, 김녕 10명, 삼양 13명, 이호 16명 등이며 미지정 11개소에는 43명이 투입되어 총 인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146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제주시 해수욕장 이용객은 3백3십6만8천명으로 전년도 대비 4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수 목표는 5년 평균 이용객수 대비 2% 증가한 2백3십1만7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