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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2차분 착공

이영섭 기자  2017.06.13 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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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석축붕괴, 토사유실, 낙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사라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사라봉지구는 1986년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서측 사면 일부를 절개해 도로를 개설한 결과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107㎜)로 인해 사라봉 근린공원구역 서측 사면 표토가 유실되어 낙석방지망 및 차량 1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2014년 10월말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한 결과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지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 사면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지난 5월경 1차분을 준공했으며, 이달 내 2차분을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