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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유해성 인조잔디 전면 교체

이영섭 기자  2017.06.12 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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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2일, 납과 카드뮴 등 유해성분이 검출된 공공체육시설 10개소 인조잔디에 대해 예산 38억 9천만원을 투입, 전면 교체한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20166년 문화관광체육부의 공공체육시설 유해성 우레탄 및 인조잔디 예산지원 방침에 따라 ’관내 설치된 공공체육시설 23개소에 대해 한국건설 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 유해성물질 포함여부 검사 시험을 의뢰한 결과 한경축구장 인조잔디 등 6개소와 한림종합운동장 우레탄 등 총 10개소에서 인체에 해로운 납성분 등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이호축구장과 구좌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 3개소에 대해 유해성 인조잔디를 교체완료했으며,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도 올해 내에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