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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항공방제 13일부터, 올해 3회 실시

김민수 기자  2017.06.01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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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1일 제주도청에 따르면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곳은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해송림 1ha이다. 방제작업은 대형 헬기를 이용해 진행된다.

 

제주도정은 오는 7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제일정은 2차는 627~29, 3차는 711~13일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올해는 농경지 및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해 항공방제를 대폭 축소하고 예방주사를 확대 접종하고 있다며, 올해 5285ha에 나무주사를 접종했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시간에는 방제지역에서의 등산 및 산책과 가축 방목을 삼가야 하며, 주변 인가에서는 빨래를 널지 말고, 장독과 음용수 등은 잘 밀봉해야 한다.

 

<1회차 항공방제 일정 및 지역>

 

방제일자

방제지역

방제면적

헬기작업장

6. 13

제주시 아라, 오라, 노형, 오라

380ha

제주시 공설공원묘지관리소

6. 14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220ha

제주시 공설공원묘지관리소

6. 15

서귀포시 영남동, 안덕면 상천리

400ha

) 탐라대학교 주자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