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기자 2017.05.31 09:36:19
제주시는 31일, 인조잔디 충진재에서 유해성이 검출되었던 이호축구장의 인조잔디 교체작업이 30일자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인조잔디의 유해성분이 검출된 공공체육시설은 이호축구장을 포함 14개소에 달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예산 6억4천8백만원을 투입, 인조잔디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호축구장에 이어 외도축구장, 한경축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에 대해서도 늦어도 2018년까지 교체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