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제주한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부 장애인 전공동아리 '한라곰두리'가 주관하는 2017 교통안전·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이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 장애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이틀째 풍경
전날 행사(참고 기사 : http://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5581)에 이어 이틀째를 맞은 한라곰두리 홍보부스에서는 전날 진행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전시회, 성금마련을 위한 바자회 외에도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간접 체험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장애에 대한 설문조사, 장애인에 대한 격려인사 작성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가됐다.



▲ 지체장애 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이 휠체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타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제주한라대학교 축제인파가 본격적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저녁 시간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와 캠페인 등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시각장애 체험에 나선 시민들이 손을 이용한 체험을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제주한라대학교 장애인 전공동아리인 한라곰두리와 함께 하는 본 행사가 올해 벌써 두번째"라며, "본 행사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이를 통해 함께 나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교통안전과 장애에 대한 설문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금일 저녁까지 계속될 예정이니 교통안전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심있는 분들은 제주한라대학교 축제장 내 마련된 한라곰두리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