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은 19일,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농작물 수확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한경면 마늘재배 농가에 대해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자율 참여계획』의  일환으로 19일 직원 22명이 일손돕기에 나서 3300㎡(1,000평) 면적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마늘과 보리 등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단기간 노동력 수요는 급증하나 농작업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실정을 감안해 오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지정,『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자율 참여계획』을 수립하여 공직자들이 자율적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