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중이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제주한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부 장애인 전공동아리 '한라곰두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0일 진행된 장애체험에 이어 두번째 진행된다.

▲ 교통안전, 장애체험, 출산장려 등을 테마로 차려진 사회복지학과 홍보부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한라대학교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학생과 일반 도민 등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그리고 장애인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바지회 등이 함께 펼쳐진다.

▲ 장애인 성금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가 진행중이다
첫째날인 18일에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전시회, 성금마련을 위한 바지회 등이 진행되며, 둘째날인 19일에는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간접 체험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 등이 준비되어 있다.

▲ 교통안전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에 대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라곰두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장소는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앞에 마련된 홍보부스이며, 사회복지학과에서 준비한 주점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행사 기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축제 본무대 앞에 자리잡은 사회복지학과 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