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8일, 지명변경과 글자오기, 훼손된 표지판 등에 대해 동부, 서부, 동지역 3개 정비 업체를 선정, 도로표지판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표지판 정비 사업비로 1억4천만원을 확보, 정비를 추진중이나 상반기 정비 건수가 많아 추경을 통해 글자오기 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주된 도로표지판 정비공사 완료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차량 운행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표지판은 1,082개소로 지방도 613개, 시도 108개, 군도 및 농어촌도로 361개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