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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나흘간의 일정 시작

이영섭 기자  2017.05.17 1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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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도 선수단이 지난 1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결단식을 갖고 대회장으로 떠났다.


16일 오전 10시15분 항공편으로 충청남도에 입성한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15일 사전 출발한 육상, 수영, 역도, 탁구, 배드민턴 종목선수들과 합류해 17개 시․도 대표 학생선수들과의 경쟁에 돌입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총 3,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육성종목과 10개의 보급종목이 펼쳐진다.


이 중 제주도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선수58명, 임원 및 보호자 73명 등 총 131명이 출전한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16일 오전 펼쳐진 육상 종목 경기에서 아라중 강승부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F20 경기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3위를 차지,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선수단은 이틀째인 5월 17일에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실내조정, 배드민턴, e-스포츠, 배구, 축구, 플로어볼 등 10개 종목에 출전,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