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7일,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 및 유통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농산물우수관리(GAP)기본 교육』을 5월 31일 하귀농협을 시작으로 6월 28일 구좌농협까지 총 9개 농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GAP)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GAP인증 희망농가는 물론 기존 GAP 인증농가도 2년에 1회(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관심이 있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GAP 인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유도하여 제주지역 청정농산물 이미지를 제고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