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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참여 성매매근절 합동캠페인 진행

이영섭 기자  2017.05.16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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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6일, 지역주민과 경찰,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과 합동으로 성매매 알선 및 구매행위 근절 및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성매매근절 합동 캠페인을 지난 15일 오후 9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및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및 일도1동산지천가꾸기협의회 회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제주시는 끊이지 않는 호객행위로 인하여 주민불편 및 관광제주의 이미지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2월부터 시작하여 매월1회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산지천가꾸기협의회의 추가 참여로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성매매의 불법성을 제대로 알려 시민 누구나 성매매는 인권유린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데 공감 할 수 있도록 성매매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