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4일, 행정기관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하면 폐업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간소화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폐업신고를 위해 행정기관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간소화서비스를 통해 이 중 한곳만 방문하면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간소화신고가 가능한 업종은 담배도소매업과 관광숙박업, 체육시설관련업 등 49종 138개 세부업종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아직 홍보가 부족해 잘 이용되지 않고 있어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