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일, 건전한 놀이 문화 공간 확산을 위해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 등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주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게임제공업소는 325개소, 노래연습장업소는 236개소로 최근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제보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법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률에 의거 행정처분 및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전년도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 자체 또는 유관기관합동 지도․점검 결과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16건, 환전 3건, 등급분류 위반 6건, 접대부 알선 5건, 주류 판매제공․반입묵인․주류보관 41건, 기타 위반 12건 등을 행정처분했으며, 현재 불법 영업 등 위법행위 21건은 사건조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