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9일,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제와 수건, 기타 답례품 등 생활물품을 기탁하는『행복 + 나눔day』를 제주시 전 공직자 및 시민과 함께 오는 15일 부터 26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 나눔day는 지난해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계층 등 현장방문시 소소한 생필품 수급이 애로사항으로 파악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올 한해에만 4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수집 물품은 세제, 수건, 치약, 칫솔, 삼푸, 린스, 비누 등 생활용품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작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지원으로 컨테이너 거주 가구와 홀로 거주하시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집 기간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