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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보일러와 단열시설 등 지원

이영섭 기자  2017.05.04 1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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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4일,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에 주택 단열, 창호 공사와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에 대해 가구당 최고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저소득 가구이며, 가구당 평균 150만원~최고 300만원 한도 내에서 단열 및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가스, 기름) 등이 지원되고 있다. 단, 지난 3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년말까지 접수가능하며, 금년에 지원받지 못한 세대는 다음해에 우선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 상반기 3월말까지 신청된 399가구에 대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각 가구를 방문해 시공견적 및 지원품목을 결정한 후 7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