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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16.62% 상승

이도이동 1029번지, 16억3천만원으로 최고가

이영섭 기자  2017.03.15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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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은 15일, 2017년 1월 1일 기준 제주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총 5만5,758호에 6조6천3백억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16.62% 상승했다.


올해 개별주택 중 최고가를 기록한 주택은 이도이동 1029번지(대지면적 869.70㎡, 건물연면적 161.14㎡)로 16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읍면 지역에서는 애월읍 신엄리 2755번지(대지면적 3,460㎡, 건물연면적 886.96㎡)이 13억1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추자면 묵리 379번지(대지면적 36㎡, 건물연면적 9.91㎡)은 1백4십1만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열람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주민센터, 제주시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며, 이견이 있을 경우 오는 4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의 재검증을 거쳐 4월 17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