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8일, 1차 농업과 2,3차 산업을 융복합한 6차 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농산물 가공 및 체험과 연계한 6차 산업 사업장 32개소를 육성중이다.
금일(8일)에는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6차 산업 대표자 및 강소농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술센터에서 6차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최근 제주 관광의 패턴이 치유와 힐링,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데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고명수 농촌자원담당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변화에 맞춘 6차 산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소비 트렌드 공유와 시범 사업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