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천연 화장품 원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 화장품 재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도산 원료 470종에 대한 정보가 책으로 발간됐다.
제주도청은 5일, 국제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되어 있는 제주산 천연 화장품 재료만을 선별한 '제주 천연화장품 원료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는 원료의 학명과 원료 명칭, 번호, 기능, 분류, 기원, 상표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만여종의 생물체가 서식하는 천혜의 생물자원의 보고인 제주가 천연 화장품 산업의 보고로 주목받음에 따라 도정의 산업 육성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