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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 도시활력증진사업에 60억원 투입

이영섭 기자  2017.03.03 1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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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은 3일, 도시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봉개동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예산 60억원을 투입, "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활력증진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각 특성에 맞는 발전과 연계, 협력 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진행중인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청에서는 이번 3월 내 기본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용역에 돌입하는 한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청 관계자는 "이번 봉개동 활력증진사업 추진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여가와 문화, 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