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은 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공모에 월평동 마을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은 거주자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4년간 6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서귀포시 월평동은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차장 및 도시계획도로, 기타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청은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의체를 구성, 오는 4월 제출예정인 사업공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