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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동지역 거주자로 확대

이영섭 기자  2017.03.02 1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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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은 2일,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전업 여성농업인에게만 발급되던 행복바우처 카드를 동 지역 거주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첫 시행된 바 있다.


지난해 읍면 지역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한정하는 한편 지원 업종에서 안경점과 경기장 관람, 미용원 등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업종이 제외되었던 점을 보완, 올해부터는 동 지역 거주자도 혜택을 받게 됐으며, 제외되었던 3개 업종도 포함됐다.


제주시청에서는 본 사업에 예산 2억5천6백만원을 배정했으며, 총 3,200명에게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카드 신청을 원하는 여성 농업인은 읍면동 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