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 산불 정찰 및 인명 구조 수색 소방드론 훈련 체계(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울산소방본부는 7월 17일 오후 3시 소방본부 3층 회의실에서 ㈜요요인터렉티브와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울산소방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의 전문기관으로 체계(시스템) 개발에 현실 활용성과 실증 부분에 전문 기술 자문을 맡게된다.
이 개발사업이 완성되면 지리공간정보 기반의 3디(D) 지형 지도(맵)를 이용해 최대 4명이 확장 가상 세계에 다중 접속하여 울산 지형의 수색과 정찰 훈련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형 산불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확장 가상 세계 기반 소방드론 훈련 체계는 기존 훈련에 비해 위험도가 낮고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어 훈련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