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안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했다.
해당 기기는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잠기면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로, 어르신들의 부주의나 인지 능력 저하로 인한 가스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가스안전장치는 화재예방 효과가 있음에도 경제적 부담과 인식 부족으로 설치되어 있는 가정이 많지 않았다. 이에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가스안전장치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후원 활동 보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필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가스안전장치 설치로 가스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때 더 큰 행복을 느끼기에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 안전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매우 감사드리며, 금촌3동 역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려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