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해시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금년 이른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김해시의 계곡과 하천 물놀이 지역 방문객이 작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고 안전구조장비 보강,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대청계곡, 장척계곡, 대청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 7곳의 안전시설물의 사전 전수점검을 통해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구조장비를 보강하여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1명이 현장 배치 전 물놀이 사고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13일부터 이틀간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을 김해시 물놀이 지역 7곳에 배치하고 휴일 비상상황반 운영, 시—경찰서-소방서 간 사고상황 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계곡 및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