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성군은 6월 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한올생명의 집 생활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및 노인 우울 검사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대상자 1,198명을 방문해 1대1 노인우울검사(GDS-SF)를 실시하고, 심한 우울증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상담 의뢰동의서를 받아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게 된다.
군은 노인우울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상담, 치료연계, 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맞춤 돌봄 실현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통한 자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차 교육은 7월 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생활지원사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