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행사장에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 오남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김산 무안군수의 마약 예방 ‘출구 없음(NO EXIT)’ 이어가기 캠페인 동참에 이어, 오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앞두고 군에서 개최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하여 실시했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 위험성·약물 오남용 폐해,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구매 금지에 대해 홍보하고,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일상을 파고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