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무주군은 지난 14일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 위원들과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적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6명이 함께 “우리 집 클리어”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 집 클리어”사업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깨끗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소와 방역, 주거개선 등 복합연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우리 집 클리어”사업 대상지는 적상면의 독거노인 가정으로 집 안팎 대청소와 분리수거, 폐기물 등을 처리했으며 6월 중 추가로 무주지역자활센터의 도움을 받아 소독 방역을, 무주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불 및 의류 빨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에는 적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사업을 통해 보일러실 보수를 요청한 상태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각구 지역복지분과장(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연계팀장)은 “민 · 관이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 활동을 펼치게 돼 더욱 뜻깊었고 무엇보다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게 된 게 흐뭇했다”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 · 관 협력사업의 구심점으로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와 총괄 기획분과 등 6개 실무분과로 구성이 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중 지역복지분과는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청 민원복지과 실무진 등으로 구성이 돼 있으며, 2021년부터 “우리 집, 클리어(Clear)” 를 기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