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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6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가구 직접 방문하며 반찬 나눠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14 14: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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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 가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조면 수라간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회는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재료를 준비해 소고기 장조림,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64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화선 부녀회장은 “오늘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회원 모두가 앞장서 봉사하고 새마을운동의 모범 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춘곤 가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하고 발전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