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 동안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주변 상인과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착한소비 등을 홍보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는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군은 휴가철·축제 기간을 대비하여 주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 개인서비스업이 안정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캠페인을 벌이고, 불공정 상행위 또한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락 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되도록 서민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