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군 청년플랫폼에서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6개 팀에 청년공동체 활동단체 지정서를 수여하며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리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 33명은 팀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소통의 장을 펼쳤으며 사업 추진 방향과 예산집행 기준도 공유했다.
앞으로 청년단체는 지역 청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지원비로 팀별 6백만 원이 지급되며, 네트워크 행사, 성과평가회 시간 등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올해 선정된 청년공동체 6개 팀은 핸드메이드 무안, 꿈여울 꽃단지, 겟목(get 木), 럭셔리 무안, 주식회사 가치이룸, 이몽저몽이다.
무안 청년들은 공예, 꽃꽂이, 목공 기술로 재능 기부하고, 벼룩시장 교통봉사와 무안농산물 홍보, 옛 기차길 문화 형성, 도시 청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출범식을 통해 다른 청년공동체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알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며 “다음 네트워크 행사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행사에 참석한 청년단체 소개 와 팀 별 인터뷰 내용을 담아 영상을 제작해 무안군 공식 유튜브 ‘무안뉴스’에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