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창원특례시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으로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창원시에 사업장이 있으며, 지난해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고 2022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관내의 1,604개 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기간 동안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통해 작성하고,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답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12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2024년 1월에 확정 공표한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광업·제조업조사는 경제정책 수립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