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2일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지원사업’ 2차 배분활동을 추진했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작년부터 지속하는 사업으로 가족이 없거나 혹은 가족에게 소외되어 마땅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원과 1:1로 결연하여 정기적으로 안부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은 2차 선물꾸러미로 계란, 과일, 라면, 간편국, 김 등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여름철, 무더위로 다소 지칠 수 있는 날씨에 적절한 식료품을 제공하여 원기 회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면 공공위원장(흥천면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삶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해 주고 싶은 흥천면 협의체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러한 실천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나눔과 배려로 살기좋은 흥천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영서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이웃은 지역사회 내에서 챙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흥천면을 밝게, 행복하게 만들어 보자.”라고 포부를 밝혔다.